■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소식. 분노한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동계올림픽 소식 보겠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출전한 쇼트트랙 종목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이 있었다고요?
[이현웅]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사실 우리 선수들이 메달을 받았다, 시상대에 올랐다 이런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었는데 저도 어제 경기를 보면서 많이 좀 화가 났고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문을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국일보 제목을 보면 황당한 실격 실격, 격 잃은 올림픽이라고 썼습니다. 실격 실격. 이렇게 실격이 두 번 나온 건 사진 왼쪽과 오른쪽에서 보여주듯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한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모두 실격 처리됐기 때문인데요. 우리 선수들이 떨어진 자리에는 모두 중국 선수들이 올라갔습니다. 특히 저는 황대헌 선수 경기 보면서 굉장히 긴장감을 갖고 봤거든요. 중국 선수들이 1, 2위 자리에서 달리면서 뒤에 있는 선수들에게 전혀 자리를 내주지 않는 그런 전략을 썼는데 황대헌 선수가 정말 없을 것 같은 그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너무나 멋진 장면이었고 이정수 해설위원 같은 경우는 전 세계의 박수를 받아야 한다. 기술상이 있다면 기술상을 줘야 할 판에 실격을 줬다면서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레인 변경이 늦었다면서 실격 처리가 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어느 정도 홈 어드밴티지는 있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선을 잃은 편파판정에 모두가 할 말을 잃은 상황이고요. 오른쪽에 나와 있는 사진 조선일보에 실려 있는 사진을 보면 금메달을 딴 런쯔웨이 선수가 앞서 달리고 있던 헝가리 선수를 잡아당기는 모습인데 결승선을 앞두고 두 선수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거든요. 비디오판독 필요 없이 굉장히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에 접촉이 있었던 건 확인할 수 있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쯔웨이 선수에게는 아무 제재 없이 금메달이 그대로 수여가 됐습니다. 황당한 판정들이 이어졌는데 이번 경기 판정들에 대해서 오늘 오전 11시에 윤홍...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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